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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덮친 슈퍼태풍 하이옌, 사상 최고의 풍속 315km

 

 

 

 

 

 

필리핀 동부 지방을 강타하며 현재까지 약 1만 2천명의 사상자를 기록 중인 태풍 하이옌. 미국 기후웹사이트 ‘웨더 언더그라운드’는 하이옌을 두고 “바람세기가 지상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지난 11월7일, 최성기를 맞은 하이옌은 필리핀 동부에 위치한 레이테 섬 타클로반시를 지나갔습니다. 당시 하이옌의 1분 최대 풍속은 시속 315km. 이는 지난 1969년 미국 미시시피에 상륙하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허리케인 ‘카미유’의 305km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2003년, 한국에서 120명이 넘는 인명 피해를 낸 ‘매미’의 순간 최대풍속은 시속 216㎞이었습니다.

 

 

 

사망자만 약 1만2천명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 중남부 지역은 지옥이나 다름없는 아비규환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하이옌이 처음 강타한 필리핀 동부 해안도시인 타클로반의 경우 바람세기로 최고등급인 '싹쓸바람'과 함께 강한 해일이 도시 전체를 뒤덮으며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타클로반은 레이테 섬의 주도로서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580km 떨어져 있으며 바다와 수면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세부에서 비행기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작지만 아름답기로 알려진 도시였습니다. 타클로반시의 현재 사망자 약 1만 2천명. 추정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남은 건물은 전혀 없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도로가 통행이 멈췄고, 위성전화를 제외하면 모든 통신수단이 두절되었습니다. 물 위에 떠내려가는 주검의 목격이 어렵지 않을뿐더러 저지대마다 주검이 수백 구씩 쌓여 있습니다. 시신을 어쩌지 못 해 지하 대피소에 임시로 쌓아두고 있습니다.

 

 

 

 

 

 

 

 

2차 재앙 우려

특히, 곧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습한 기온과 폐허, 아직 찾지못한 사체들로 인해 2차 전염병의 우려가 큰 실정입니다. 살아남은 주민들은 물도 마실 것도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약탈과 전염 등 2차 재앙으로부터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사람들이 먹을 것을 찾아 좀비처럼 헤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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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적은 금액이지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였습니다. 기부라고 해서 꼭 돈으로만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네이버 모두 하시죠?? 네이버에 보시면 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다른 활동을 통해 콩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콩은 불우이웃이나 이러한 모금활동에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기동안 모아온 콩을 기부한것뿐이고요. 작지만 그들에게 조금이나나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것에 보람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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