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 햇살이 가득한 날...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전 빨래들을 해서 쫙 널어놓곤 흐뭇해 하곤 합니다.
얼룩과 찌거기가 묻어 있던 빨랫감들이 깨끗이 씻고 , 바람에 살랑 대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깨끗하게 빨래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 빨래를 삷을때 : 세제는 적당량만 넣고 세탁합니다. 세제양을 늘린다고해서 빨래가 깨끗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설탕 한스푼이면 깨끗하고 말끔히 삶아집니다.
- 때가 잘 빠지지 않는 옷은 소금물에 삶기 : 아무리 빨아도 깨끗해 지지않는 양말과 흰옷은 물 1l에 소금 1큰술을
넣고 삷으면 기름때까지 말끔히 제거됩니다.
- 목 부분이 누런 면티 : 세제나 비누를 때가 많이 탄 목 부분에 칠한 다면 1시간 정도 두었다가 세탁하면 깨끗.
소매나 목 부분이 더러워지는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를 같은 방법으로 세탁하면 깨끗해 집니다.
- 하얀 양말의 발가락이나 뒤꿈치가 검은 경우 : 귤이나 레몬 껍질을 두고 양말을 삶거나 껍집을 끓인 물에 담가뒀다
헹궈냅니다. 그냥 삷거나 표백제에 담근는 것보다 천을 덜 상하고 표백 효과는 두배
-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 흰옷 세탁 : 빨래를 쌀뜨물에 주물주물 문질러 헹궈주면 한결 윤이 나며 깨끗해 집니다.
- 진한 색의 옷 세탁 및 탈색을 막는 세탁 : 색깔이 빠질까봐 염려되는 옷을 세탁할 경우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
었다가 세탁합니다. 세숫대야 한가득에 소금 한줌을 넣어 소금이 녹으면 빨랫감을 넣어두었다가 세탁하면 빨간색과
검은색 옷의 색깔이 선명해 집니다.
- 견직물이나 모직물 세탁 : 물 1l에 2g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술넣어 중성세제로 세탁하면 탈색을 막을 수 있습
니다.
- 세제를 많이 넣었을 경우 - 알맞은 세제사용은 세탁의 기본. 자칫 세제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거품이 부글부글 위로
솟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시간과 전기를 낭비하고, 세탁도 께끗이 되지않습니다.
이때, 세탁기 안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부글거리던 거품도 가라앉고, 때도 깨끗이 제거됩니다.
- 속옷이나 양말 삶기 : 빨래를 삷는 이유는 소독과 표백효과.
소금을 넣고 삶으면 효과적으로 표백을 할 수 있으며 옷감도 상하지 않습니다.
물 1l에 소금 한큰술을 넣어 세탁물에 넣어 20~30분 정도 삶으면 개운한 빨래.
- 커튼을 빳빳하게 만들기 - 나일론, 테토론, 유리섬유로 된 커튼을 빳빳하게 하려면, 세탁 후에 분유나 탈지분유를 반
컵 정도 물에 풀어 헹궈주면 됩니다.
- 검은옷 선명하게 만들기 - 여러번 입다가 색이 바랜 검은옷은 먹다 남은 맥주를 헹굼 물에 넣어 30분이나 1시간 정
도 담갔다가 세탁하면 선명한 색이 되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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