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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가나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엄마들은 이를 닦아주기 시작하는데요.

 

어떤 치약을 사용해야 할까요?

 

유기농이 좋다?! 삼켜도 된다?

 

 유아용 치약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죠.

 

 

 

아이들이 양치를 할 때 꼭 치약을 사용해야 되는것은 아닙니다.

 

치약은 칫솔질이 잘 되게 도와주는 보조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약이 꼭 있어야 되는것은 아닙니다.

 

치아의 찌꺼기들이 깨끗하게 잘 닦이도록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 연마제, 계면활성제, 보존제, 결합제, 습윤제 등등이 화학성분이랍니다.

 

화학성분이라고 해서 모든 나쁜것은 아니라 충치를 예방해주는 불소처럼 이로운 화학성분도 있어요.

 

 

 

 

 

 

-치약 속 화학성분은?

 

 

- 불소: 충치를 예방해준다.

 

 

- 연마제 : 치아에 붙어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주는 역할

 

 

- 계면활성제 : 거품이 잘 나서 닦이도록 하는 역할

 

 

- 보존제 : 치약의 변질을 막아줌.

 

 

- 결합제 : 치약의 제형을 유지시켜준다.

 

 

- 습윤제 : 적당한 습도를 유지

 

 

 

 

 

 

 

 

연약한 아이들이 사용할 치약은 일반 치약보다 세정제와 연마제 등 화학성분이 적은 것이 좋고, 불소 함유량이 적어

 

 

야 합니다.

 

 

불소 함유 치약의 사용여부는 3세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만 3세 이하 아이는 불소가 없는 치약을 사용하도록 하고, 3세 이후부터는 불소 농도가 600ppm 이하인 치약이 적당

 

 

해요.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이용하고 파라벤과 벤조산을 넣지 않은 무보존제 치약이 좋답니다.

 

 

인공 색소,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지 않은 치약으로 선택하도록 합니다.

 

 

치아에 영양을 공급하는 칼슘, 잇몸 보호 성분인 비타민, 인공감미료 대신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 좋답니다.

 

 

 

 

 

 

 

 

치약은 식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딸기맛, 바나나맛 등 맛이 있는 어린이 치약도 마음놓고 삼켜서는 안됩니다,

 

 

특히 불소를 과다 섭취하면 치아가 갈색으로 변하는 "반상치"나 영구치의 에나멜층의 손상을 주는 "불소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화학 성분이 입안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인 유기농 치약은 불소, 계면활성제, 연마제 등을 함유하지 않아 아이가 삼켜두 무방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데요.  유기농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유기농 치약은 세정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성분은 안전하지만  치약 본연의 효과가 떨어져요.

 

 

유기농 치약을 사용한다면 정기적으로 충치 여부를 확인하도록 치과검진은 필수!

 

 

 

 

 

 

우리 아이들 어릴 때부터 치약을 올바르게 사용해 치아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일이 중요하겠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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