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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출처: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2/12/20121211164137.html>

국가정보원 소속 직원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올려 정치공작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11일 밤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저녁 7시 포털 사이트와 정치관련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올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제보를 받고 7시 5분경 경찰 1명,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1명과 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1명 등 3명이 역삼동 오피스텔의 문을 두드려 신분을 확인했으나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고 말해 1분 만에 철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해 다시 문을 열어 줄것을 요구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아 대치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추가로 상황이 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민주당이 자체 파악한 결과 이 국정원 직원은 국가정보원 제3차장실 심리정보국 소속 김모씨(여·28)"라며 "김씨는 국정원 상급자의 지시를 받아 지난 수개월간 오피스텔에서 근무하면서 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리고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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