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의 반란 "다 내꺼야!"

뭐든지 내 것이라고 우기는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지 않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1. 나누라고 말하지 않는다

   친구와 실랑이를 벌일 때 양보하라고 말하면 떼를 쓰기 마련

    친구에게 빼앗긴단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 우리 금동이 장난감 가지고 놀고 싶지?

    그런데 수빈이도 갖고 놀고 싶은가봐. 금동이가 가지고 논다음에 친구도 가지게 놀게 해줄 수 있니"

    라는 식으로 접근한다.

 

2. 특별히 아끼는 물건을 치워둔다

   아이가 유난히 아끼는 물건은 미리 치워둔다.

   아이게게 나눠쓰고 싶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물어보거나  함께 놀면 더 재밌는 장난감이

   어떤건지 미리 이야기를 나누면 다툼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는 친구에게 다른 장난감을 챙겨오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3. 자신의 물건을 지정해준다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장난감을 사줄 때 각자의 것을 지정해주고 이름을 써 붙여서 아이의 영역을 지켜준다.

   아이의 물건을 사용할 때 " 엄마가 크레파스 써도 되니? " 라고 동의를 구한다.

   자신의 것을 인정 받았다고 느끼고 자신감을 갖게 되어 욕심을 덜 부리고 양보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4.부모가 먼저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엄마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좋다.

   이웃과 서로 물건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자. 놀이터에서 놀 때 간식거리를 준비해 나눠주는 방법도 있다.

   "엄마가 친구들에게 간식을 주니까 정말 행복해했지? " 라고 말해주면 나누는 것이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친구의 기분을 알려준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때문에 친구가 울어도 인식하지 못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

   혼을 내는것 보다는 " 네가 서아가 가지고 놀던 공을 빼앗아서 서아가 울고 있어. 지금 서아 기분이 어떨까"

   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