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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리도구 안전한가??

 

대부분 주부들은 음식을 만들 때 원재료가 얼마나 깨끗한지, 질이 좋은지, 국내산인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조리도구이다. 어떤 조리도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재료에 쏟은 정성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국물을 플라스틱 국자로 떠서 그릇으로 옮길 때 뜨끔하거나, 플라스틱 주걱으로 갓 지은 밥을 푸는 것을 꺼렸다면? 밑바닥이 벗겨진 프라이팬으로 완성한 음식을 먹기 곤란했다면?

그 사람은 조리도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다.

 

플라스틱 용기는 환경호르몬에 유출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알고 있었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지만, 그 밖에도 조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고 한다.

 

 

1. 크리스털 제품: 광택을 내기 위해 산화납 (Pbo)등을 넣어 만든것이 있으므로 납을 함유하지 않는 (lead- free, 무연) 크리스털 제품을 사용한다.

 

 

2. 나무젓가락: 대부분 중국산으로 인체에 유해한 공업용 유황을 사용해 곰팡이 방지와 표백을 하는데 이 과정에  이산화황이 생겨 젓가락에 고농도로 스며들게 된다. 또한 파라핀을 사용해 반질거리고 광택이 나게 만드므로 일회용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3. 빨간 양파망: 합성수지제로 만든 것이므로 뜨거운 국물을 우려내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4. 합성수지제로 만든 바가지, 소쿠리, 주걱, 국자: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펄펄 끓는 음식에 사용하지 않는다.

 

 

5. 고무대야: 주로 김치를 담을 때 사용하는데, 중금속 우려가 있으니 조리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6. 알루미늄 호일: 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토마토, 양배추, 과일류 등을 조리하거나 저장하지 않는다.

 

 

7. 식품포자용 랩: 100도를 넘지 않는 상태에서 사용하고 지방성분이 많은 음식은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8.생수병: 환경호르몬 유려가 있으므로 다른 음료나 기름, 장류를 보관하지 않는다.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금지시키는 법을 만들고 있다.

 

 

9. 코팅이 벗겨진 냄비: 코팅 냄비나 압력밥솥, 프라이팬, 법랑의 경우 우선 가볍고 쉽게 설거지할수 있어 인기가 좋다. 그러나 코팅 태료가 멜라민에 포름알데히드를 반응시켜 만든 "멜라민 수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벗겨지거나 흠이 있으면 즉시 버린다.

 

 

10. 플라스틱 찬기: 플라스틱 제품은 열과 염분에 약하므로 전자레인지에 사용하지 않고, 기름진 음식과 장류 등을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는다. 대신 과자나 채소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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