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거실에도 빵빵하게 터지는 와이파이존을 만들어봤습니다~[난이도:★★★★☆]

거실에도 와이파이존을 만들자!!

기존에 있던 유무선 공유기로는 거실까지 수신이 너무 좋지 않아서 새롭게 설치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존 공유기이며,검은색 공유기가 메인 공유기 입니다.

위 그림은 저희집 구조를 허접하게 한번 그려봤습니다. 대충 저희집 네트워크는 저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위치를 자주 옮기다 보니 KT모뎀위치와 공유기위치가 떨어져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거실에 무선AP를 설치하기 전에 선로 작업을 먼저 해야했기 때문에 파란색 동그라미가 거실까지 선을 연결할 outlet단자 입니다. 각 집마다 랜선을 꽂을 수 있는 단자는 다 있을거에요.

우선 방2 공유기에서 1번 outlet 연결을 하고, 세대단자함에서 거실 2번 outlet으로 연결을 해서 AP로 연결할예정입니다.

하지만 방2의 outlet 단자는 1port라 KT모뎀에서 원라인도 들어와야되고 AP로 연결될 LINK도 넘겨야하기 때문에 랜선 하나로 2개의 회선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랜선을 한쪽은 그대로 사용한고 한쪽만 반반씩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블 총 4페어 8가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2페어 4가닥만 있으면 충분했기에 반반씩 사이좋게 나누어 사용하도록 할것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케이블 피복을 벗겨내고 케이블을 나누어줍니다. 주황색과 녹색은 KT원선이 공유기 WAN에 꽂히고 청색과 갈색은 공유기 1번 PORT에서 무선AP로 연결할 것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RJ-45플러그를 꽂아서 케이블을 만들어줍니다. 그럼 두개의 라인이 완성이됩니다.

인터넷은 사실상 플러그 핀번호 1,2,3,6번만 사용합니다.

준비된 케이블을 주황색과 녹색 라인은 공유기 WAN에 꽂아주고, 청색과 갈색 라인은 1번 PORT에 꽂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첨에 보여드렸던 케이블중 잘라내지 않았던 랜선을 outlet에 연결해줍니다.

케이블도 몰딩으로 깔끔하게 정리까지~

이제 가장 중요한것만 남았네요. 거실 outlet 단자를 세대단자함에서 찾는일만 남았습니다.

세대 단자함은 아래 그림처럼 생겼습니다. 요즘 짓는 빌라나 아파트는 저럼단자를 안쓰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암튼 신발장안에 저렇게 숨어있습니다. 저희집 기준!!ㅎㅎ 일단은 저 많은 단자중에서 거실 단자를 찾아야겠죠!!

일단은 거실 벽단자에 랜선을 꽂고 반대쪽은 케이블을 청색만 피복을 벗겨내 서로 붙여줍니다.

아래 그림처럼 테스터기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거실 랜선을 서로 쇼트시켜놓았기 때문에 테스터기에 저항값이 올라가거나, 소리가 나면 바로 거실outlet인겁니다.

연결을 한 후 테스터기를 통해 테스트를 해보면 2번과 3번에 불이 들어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사진에는 3번만 나오네요. 이것으로 컴퓨터방에서 거실까지의 라인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이제 AP설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무선AP는 디링크 제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가정에서 쓰기에는 조금 부적합 하지만 제가 사용할거라 그냥 설치 했습니다.

설치완료!! 설치를 완료하고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한 캡쳐화면입니다.

이젠 거실에서도 빵빵하게 잘 터지겠네요~ㅎ

테스트해본결과 밖에서서도 연결은 잘 되는데...암호화를 안해놔서 아무나 다 쓸거 같네요~^^

어차피 쓸 사람들만 쓰는거라 크게 신경은 안쓰는지라~ㅎ

하지만 초보자분들이 따라하기에는 다소 복잡하고 모듈러는 압착할 수 있는 공구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공유기와 되도록이면 모뎀근처에 설치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그리도 되도록이면 수신률이 좋은 유무선 공유기를 선택하세요~안테나 3~4개정도 되는것으로...

유무선공유기 설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집 거실에도 빵빵하게 터지는 와이파이존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이나 이메일로 문의주시면 제가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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