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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이 불과 10개월 전 1월에 4%올린것은 알고계실겁니다.
그런데...전기요금을 인상한지 1년도 되지 않은 21일부터 전기요금을 또 인상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산업·일반용(대형·고층빌딩용) 각각 6.4%, 5.8% ,주택용 2.7%, 농사용 3.0%, 가로등 5.4%, 심야 5.4%가 각각 오른다고 합니다.
최근 3년간 인상률과 비교해보면 최대 인상 폭인데, 2011년 8월 4.9% 같은해 12월 4.5%, 2012년 8월에도 4.9%가 올랐습니다. 최근 5년을 보면 8차례에 걸쳐 34% 올랐다고 합니다.
한편 한전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위와 같은 그림과 함께 게시글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전이 올린 트윗에는 "전기요금, 어느 나라가 가장 낮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대만 등의 전기요금을 비교한 그래프가 포함돼 있었고, 그래프에서는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이 가장 낮은 것으로 표시돼 있다.
한전의 트위터 게시글을본 트위터리안은 "한전 당신들 미쳤군요. 가정용, 산업용 비교는 했나요? 그리고 저 나라들의 일반인 소득은 비교했나요? 미국, 영국과 한국의 시급 차이만 단순비교해도 얼마 차이나는지 아나요? 그리고 외국의 누진세 포함 여부는 반영했나요? 양아치 짓거리 마요"란 비난 트윗을 올렸다.
다른 누리꾼들도 한국전력공사의 트윗에 "인상요인을 찾아볼 필요가 뭐가 있어? 니네들의 부정부패, 그것만 안 해도 인상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와, 우리나라가 가장 낮네요. 그래서 더 올려도 된다 이거네요? 대남국민심리전이야?", "어느 나라 월급이 제일 낮을까요?", "사기꾼님들, 어디서 눈속임이세요", "이렇게 싼데 누진세는 왜 가정만 적용할까? 기업들은?" 등 한국전력공사의 경솔한 트윗을 지적했다.
▲출처:한전트위터
네티즌들의 비난에 한전은 위와같은 트윗을 계속 올라오고 있다.
위 트위터 게시글 때문에 비난을 하는것도 있지만....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를 언제하였는가? 그리고 언제부터 적용하는가? 그것때문에 더욱더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진것이다.
잘 생각해보아라~ 이번 전기요금 인상, 인상하는것까지는 좋다!! 하지만 과정이 잘못되지 않았는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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